작년 이맘때쯤이었던거 같다.
대략 내가 청소년 창업자들관련 단체를 운영하고 있을때였다.
'취 프로젝트'라는 청년실업이 60만에 육박하는 이 시점에 대학생들 스스로가 그 실업자들을 구하고자 한다는 뜻으로 만든 모임의 워크샵에 초대를 받았었다.
대부분은 대학교 4학년 (취업을 준비하는 나이) 들이었고 , 나와 내 친구 2명을 제외한 나머지분들은 모두 말만 하면 '아..' 소리 나오는 대기업의 인사담당자였다.
그 당시 많은 이야기를 하는 것을 통해서 그들에게도 나에게도 좋은경험이 되었었는데 무엇보다도 그들에게서 느꼈던건 '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'이 없었을뿐.. 다른 부족함은 없었다는 것 이었다.
덕분에 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여러가지에 대해서 되돌아볼 수 있었고 그들과 네트워킹함을 통해서 대학생활에 대해서 사회생활을 기다리는 사람의 심정과 생각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.
사진의 회의하는 모습.. 정말 그당시에는 모두들 적극적이고 열심히였던거 같다. 대략.. 내가 20대 후반의 노래들도 다 안다는 사실에;; 엽기인이 되기도 했었던거 같고..
요즘은 하나둘씩 예전 추억들이 떠오른다.